수입 과일 오렌지·레몬·체리·키위·레드글러브 보관·세척법 총정리! 신선함 오래 유지하는 꿀팁
직장에서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지인분께서 과일 세트를 선물로 보내셨네요..
한 상자에 여름 과일인 참외와 키위, 체리, 방울토마토까지...
골고루 보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과일들을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으려다가
문득 수입과일들 세척법과 보관법이 궁금해져서 공부를 좀 해봤답니다.
오렌지, 레몬, 체리, 키위, 레드글러브 같은 대표적인 수입 과일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려면? 안전한 세척법부터 세척 후 보관법까지 과일별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수입 과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확인해 보세요!
🍊 1. 오렌지 보관법과 세척법
보관법:
오렌지는 껍질이 두꺼워 실온에서도 며칠은 보관이 가능하지만, 장기 보관을 원할 경우 냉장 보관이 적합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그물망이나 종이봉투에 담아 냉장고 야채 칸에 보관하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세척법:
세척 전에는 껍질을 제거할 계획이더라도 식초물(식초:물 = 1:10)에 10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문질러 세척하세요.
수입 오렌지는 왁스 코팅이 있는 경우가 많아 베이킹소다를 푼 물로 한 번 더 문질러 세척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세척 후 보관:
즙을 낸 경우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껍질째 보관할 경우는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랩을 씌우거나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세요.
🍋 2. 레몬 보관법과 세척법
보관법:
통 레몬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냉장 보관하면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됩니다.
지퍼백에 담고 냉장 보관 시 최대 3주까지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세척법:
레몬도 수입산인 경우 왁스가 발라져 있을 수 있으므로,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세척 후 식초물에 담근 뒤 흐르는 물로 헹굽니다. 단단한 껍질은 칫솔로 살살 문질러 주세요.
세척 후 보관:
반으로 자른 레몬은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고, 즙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 3. 체리 보관법과 세척법
보관법:
체리는 수확 후 빠르게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구입 후 바로 세척하지 말고, 먹기 직전에만 세척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물에 닿은 체리는 쉽게 물러지기 때문이에요.
세척법:
먹기 직전에 식초물(1:4 비율)에 5분 정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부드럽게 헹구세요.
이물질이 쉽게 묻어 있기 때문에 체리 꼭지 부분도 꼼꼼히 확인합니다.
세척 후 보관:
세척한 체리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키친타월에 펴서 냉장 보관하세요. 다만 며칠 내로 섭취해야 좋습니다.
🥝 4. 키위 보관법과 세척법
보관법:
덜 익은 키위는 실온에서 2~3일 숙성시킨 뒤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잘 익은 키위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수분 증발을 막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세척법: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는 경우,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해 주세요.
수입 키위도 왁스 코팅이 있을 수 있어 꼼꼼한 세척이 필요합니다.
세척 후 보관:
껍질을 벗긴 키위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썰어놓은 키위는 금방 물러지기 때문에 당일 섭취가 권장됩니다.
🍇 5. 레드글러브 보관법과 세척법
보관법:
레드글러브(수입 적포도)는 송이째로 종이 타월에 감싸서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이 얇아 수분 손실에 민감하므로 밀폐력이 중요해요.
세척법:
먹기 직전에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근 뒤, 줄기에서 알알이 떼어 흐르는 물에 헹굽니다.
송이째 씻을 경우 물기 제거가 어려워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척 후 보관:
물기를 완전히 닦은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 수입 과일, 보관과 세척만 잘해도 신선함이 오래!
수입 과일은 그 특성상 운반 및 유통 과정에서 농약, 왁스, 이물질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저한 세척이 필수입니다.
또한 과일별 특성에 맞는 보관법만 잘 지켜도 맛과 영양을 오래 유지할 수 있죠.
과일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한 오렌지, 레몬, 체리, 키위, 레드글러브의 맞춤 관리법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