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높아집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 관리 요령, 개인위생 수칙, 외식 시 주의사항 등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정리했습니다.
1. 여름철 식중독, 왜 더 위험할까?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급속히 번식합니다. 특히 상온에서 방치된 음식, 조리 도구, 오염된 손 등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 활발히 활동하게 됩니다. 식중독은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식품 위생과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식중독 예방의 첫걸음, 음식 보관 요령
음식은 반드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하며,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육류, 생선, 계란 등은 세균 번식 속도가 빠르므로 냉장 온도 5도 이하, 냉동 온도 -18도 이하에서 보관하세요.
조리된 음식은 밀폐 용기에 담아 빠르게 냉장하고, 먹기 전에 반드시 75도 이상에서 재가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냉장고 내에서도 익힌 음식과 생식을 구분해 보관하고, 자주 청소해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3. 손 씻기는 기본 중의 기본! 개인 위생 수칙
식중독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 씻기입니다. 음식을 준비하기 전과 후, 화장실 사용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톱 밑, 손등, 손가락 사이를 꼼꼼히 닦고, 일회용 수건이나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 것이 좋습니다. 손 소독제는 비누와 물로 손 씻기 어려울 때 보조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외식과 배달 음식, 이렇게 주의하세요
여름철 외식이나 배달 음식을 선택할 때는 위생 등급이 우수한 업소를 고르고, 음식이 식지 않고 적절한 온도로 유지된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장 음식을 먹을 때는 유통기한과 냉장 보관 여부를 확인하고, 상한 냄새나 변색이 있을 경우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배달된 음식은 받자마자 빠르게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 후 재가열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회, 육회, 날계란 등 생식은 여름철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여름철 식중독 예방 체크리스트
마지막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 수칙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손 씻기 철저히 하기
✔ 익힌 음식과 날 음식 구분해 보관
✔ 음식은 빠르게 냉장 보관하고 75도 이상으로 가열
✔ 유통기한 확인 및 상온 방치 금지
✔ 의심스러운 음식은 과감히 버리기
이러한 수칙들을 생활화한다면 여름철에도 건강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식중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을 지키는 열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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