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 속 생김 하나면 OK! 주말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김자반볶음 레시피. 양배추 비빔밥에도 찰떡궁합!
지금 주방 냉장고의 냉동칸은 열어 보세요.
혹시 김이 날김, 또는 생김이 한묶음 보이지 않으시나요?
그럼 됐어요..그거 하나면 맛있는 반찬 뚝딱 하나 만들수 있답니다.
재료는 김 한 가지면 됩니다.
🧂 재료
- 생김 10장 정도 (조미되지 않은 것)
🧄 양념
- 식용유
- 맛소금 0.5티스푼
- 설탕 1티스푼
저희 집 냉동실에 있던 생김 한 묶음을 꺼내왔습니다.
전 10장 정도만 꺼내서 한 장씩 앞뒤로 살피며 먼지와 검불을 적당히 제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서너장씩 겹쳐서 아래 사진처럼 식가위로 얇게 잘라주면 80%는 완성한겁니다.
김을 다 잘랐으면 작은 종지에
맛소금과 설탕을 0.5:1 의 비율로 담아 섞어줍니다.
전 티스푼을 이용했어요. 그리고 한쪽에 잘 놔둡니다.
자 이제 속이 깊은 팬이나 웍에 잘라놨던 김과 식용유를 넣어 양손에 도구를 잡고
김에 기름이 골고루 입혀지도록 짜장면을 양념과 섞듯이
잘 섞어 줍니다. (불을 켜지 않은 상태로요.)
자 어느정도 김에 기름이 골고루 묻었다고 생각이 되면
가장 약하게 불을 켜고
계속 김을 들었다 놨다 하며 볶아줍니다.
까만색이던 김이 초록으로 색이 살짝 바뀌면서
부피도 좀 늘어 났다 싶을때 까지 계속 양손으로 볶아줍니다.
전 5분 정도 볶아준것 같아요.
자칫 한 눈 팔거나, 불을 세게하면
김이 금방 타버릴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충분히 볶아졌다고 생각이 되면, 불을 끄고
바로 준비해서 섞어놨던 설탕과 맛소금을 한번에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완성입니다. ^^
맞아요...맛은 김으로 만든 김자반 맛이랍니다.ㅎ
전 이렇게 만든 김볶음을
양배추 비빔밥에 함께 넣어 비벼서 주말 점심으로 해결 했네요. ^^
냉동실 속 잠자고 있던 생김 하나로, 이렇게 맛있는 밑반찬이 완성됐어요.
비빔밥 토핑, 도시락 반찬,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아요! 주말 간단 반찬으로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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